성장가도 달리는 아비코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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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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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는 일본 업체들이 잠식하던 시장을 기술력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파고드는 데 성공했다.
아비코는 불량률을 낮추는 것을 비롯해 줄기찬 내부 원가 혁신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 아비코는 또 SMD 파워인덕터의 생산 불량률을 지난 2006년 5%에서 지난해 1.8%대 수준으로 낮췄다. 전기이중층콘덴서(EDLC)와 UWB(초광대역무선통신)용 제품이다. 납품처의 단가 인하 요구를 회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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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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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는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것만으로 이만한 이익률을 내기 쉽지 않다.
성장가도 달리는 아비코전자
이 회사는 올해도 20% 수준의 성장가도를 달릴 것으로 보고 매출 goal(목표) 를 536억원으로 잡았다.순서
성장가도 달리는 아비코전자
성장가도 달리는 아비코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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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가도 달리는 아비코전자
아비코전자는 올해 삼성전자가 내놓을 30달러대 컬러폰에 대비, SMD 파워인덕터 신제품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아비코전자(대표 이종만 www.abco.co.kr)의 이 같은 실적에 수동전자부품 업체들이 놀라움과 함께 부러워하고 있따 이익률이 그나마 괜찮다는 부품업체에 비해 두 배 이상 높기 때문이다 부품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2∼7% 정도다.
이들 제품은 매출의 80% 가까이 차지한다.
이영복 부사장은 “판가 인하에 대응하고 이익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생산량 확대로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이 15%나 된다고요?”
다. 이를 위해 중국(中國) 생산기지인 융청 외에 선양에 추가로 공장을 설립, 2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휴대폰에 많이 사용되는 세라믹 칩 인덕터도 수요 증가가 예상돼 ‘캐시카우’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영복 아비코전자 부사장은 “과거 주력이었지만 수익률이 낮은 ‘리드타입 인덕터’를 과감히 접고 디지털기기 확산에 발맞춰 고수익 제품인 ‘표면실장(SMD) 파워인덕터’와 ‘칩 저항’의 매출 비중을 늘린 덕분”이라고 말했다.
SMD 파워인덕터와 칩 저항이 올해도 수익원 구실을 한다.
이 부사장은 “매출 goal(목표) 는 536억원으로 잡았지만 EDLC·UWB용 제품 등 신규사업의 역할에 따라 600억원까지 도전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여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믹 칩 인덕터는 휴대폰 내 디지털튜너에 들어가며 지난해 월 500만개에서 올해는 800만∼1000만개 정도 생산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SMD 파워인덕터의 생산량을 지난해 월 1300만개에서 올해는 월 2200만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1% 미만까지 끌어내릴 계획이다.
